공격을 받을 때

만들어진 소문이 돌고 돌아 당신이 그 주인공이 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당신의 마음을 상처 입힐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냅니다. 비록 그 중 아무 것도 사실이 아니지만, 당신이 소문을 막으려고 노력할수록 더 나쁜 사람이 됩니다.
시편 69편은 소문이 야기할 수 있는 위험성과 소문이 할퀴고 간 흔적 속에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 희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그 본래 모습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보이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만일 사람들이 당신의 신앙을 주목하고 별로 탐탁지 않게 여기지 않는다면, 그것을 이유로 당신을 미워할지도 모릅니다. 당신을 어려움에 빠트리거나 당황하게 만들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시편은 이와 같은 때를 위한 기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다른 시편들은 긴급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함(시편70편), 하나님의 끊임없는 도우심(시편 71편), 그리고 다른 이들을 이끄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시편 72편)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믿는 사람들이 다윗이 겪었던 것과 같은 핍박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거나, 삶을 포기하거나 혹은 숨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에게서 돌아서기보다 하나님께로 달려가야 합니다. 그분은 시련과 고난에서 우리를 강하게 하시고 우리를 대적하는 자들에게서 우리를 보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해 핍박받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계속하십시오.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당신이 어떠한 기분이던지 상관없이 계속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을 구하실 것을 약속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가장 신실한 친구임을 기억하십시오. 특별히 당신이 도움이 필요한 그 때에, 하나님에게서 돌아서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