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

1908년 영국계 유대인 이스라엘 쟁윌이 쓴 「용광로」(The Melting Pot)은 여러 인종이 공존하는 미국을 묘사한 작품입니다. 그는 여러 나라에서 미국으로 이주하고 혼합되어, 그들의 고유했던 삶의 방식이 사라지는 것을 관찰하였습니다. 커다란 통의 내용물이 되는 것은 통 안으로 들어가는 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것은 완전히 새로운 결합인, 마치 케이크 믹스와 같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교에 대해서도 이렇게 노력합니다. 녹이고 휘저어서 본인의 신앙이 원래의 성분은 더 이상 남지 않은 것처럼 보일 때까지 말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여러 왕들에 대한 것입니다. 여호람, 아하시야, 요람, 그리고 아함. 그들은 공통점, 즉 그들 대부분이 관용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종교들을 흡수한 점에서 같습니다. 그들의 나쁜 예로부터 배우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은 참된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어떤 종교에 대해서도 관용적이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있던 나라들의 종교들은 악하고 타락한 것이었습니다. 그 종교들은 삶을 유지시키는 것이 아니라 파괴하도록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한 민족이었고, 무엇인 옳은지를 보여주는 본보기로 택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왕들, 사제들, 그리고 장로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대신해서 먼저 그들을 둘러싼 이방 신앙들을 허용했고, 이후에는 함께 섞이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그들을 무감각하게 만들었으며, 심지어는 하나님의 방법을 향해 반기를 들게 했습니다(열왕기하 10:31).
어떠한 죄도, 특히 잘못된 종교와는 결코 타협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항상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을 향해 관용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대되는 행실과 신앙에는 절대로 타협하거나 따르지 마십시오. 그것은 당신을 하나님으로부터 그리고 삶의 기준으로부터 멀리 떼어 놓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