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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것 중에

08/09/2022

●성경말씀 : 잠언3:1-35 ●묵상 본문 : 잠언 3:1-10

어떤 사람들은 저녁에 음식이 남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다른 어떤 이들은 깨끗한 접시를 좋아합니다. 그들은 매일 저녁 신선하게 만든 음식을 좋아하고 음식이 남는 것은 싫어합니다. 비록 남는 음식들이 좋은 것이라 할지라도 “남은 음식”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에게 당신의 자유로운 시간을 함께 하도록 투자 하는 것보다 단지 하루의 끝부분의 짧은 시간을 할애 하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닙니다. 이와 똑같은 것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적용됩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여러분의 남은 부분이 아니라 가장 좋은 부분을 드리는 것에 대한 도전의 소리를 들으십시오.
이 장은 또한 오래도록 번영하는 삶을 사는 방법을,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지혜의 유익을 그리고 우리의 이웃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소산물 중에서 “가장 좋은 부분”을 가지고 여호와를 경외하기를 원하십니다(잠3:9-10). 여기서 “가장 좋은 부분”이란 추수한 것 중에 처음 익은 열매로 가장 좋은 부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신 26:9-11).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이것은 그들이 출석하는 지역 교회나 혹은 기독교 단체에 수입 중에 제일 첫 번째 수입을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들이 모든 계산서를 지불하고 식료품을 산후에 남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난 후 그들이 기부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야 기부합니다. 그러나 수입 중에 가장 처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가장 우선순위에 있으시고 우리 삶의 근원이 그에게 속해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관리하는 자들일 뿐입니다. 처음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우리의 욕망을 정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하나님의 자원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고, 우리의 필요를 제공해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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