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섬기겠습니다
8/11/2020
● 성경통독 : 미가 3:1-5:15 ● 묵상말씀 : 미가 3:1-6
많은 사람들이 가르치는 일이 박봉을 받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돈이 필요하다면 교사는 되지 마라’, ‘가르치는 일이 정말 좋다면 해. 그런데 일하는 시간은 길고 할 일도 많아’라고 말합니다. 전도나 사회복지에 관련된 직업인 이들도 위와 같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오늘 말씀의 예언은 설교자와 가르치는 자들을 향한 엄격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들의 자신의 보수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해결책은 질병보다도 더 나쁜 것이었고 하나님은 이에 대해 옳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오늘 묵상본문은 여전히 성취되고 있는 약속과 이미 이루어진 약속, 그리고 아직까지 남아 있는 약속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가의 몇몇 단호한 말은 뇌물을 받거나 돈을 위하여 성직자 노릇을 하는 종교 지도자들을 비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은 그들의 직업보다 돈을 더 사랑했습니다. 이것은 가치가 뒤바뀌어버린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대가를 바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을 나누거나 가르친다면, 그들의 사역의 핵심은 증발해버립니다. 사역은 곧 섬김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섬기거나 신앙적으로 도울 때는 그리스도를 위해 기꺼이 그리고 기쁘게 하십시오. 어느 누가 돈을 주거나 보상하지 않아도 말입니다. 그리고 다른 그리스도의 일꾼들에게도 똑같이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바라도록 하지 않고고 기쁨으로 행하도록 권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