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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위험

3/15/2021

● 성경통독 : 민수기 6:1-11:32 ● 묵상말씀 : 민수기 8:1-1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낮추시고 주리게 하신 뜻이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도 돌을 떡으로 바꾸라는 사탄의 유혹(마4:4)에 신명기 8장3절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저 만족스런 육체적 삶의 욕구와 안위만을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가 옷을 사거나 먹거나, 즐길수 있는 충분한 돈을 번다면 좋은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욕망에 빠지는 것은 사람의 깊은 열망을 채워주지 못합니다. 충족은 스스로 자신의 창조하는 것 보다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는 것에서 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를 양육시키시며, 말씀은 제자가 되는 것과, 희생, 어려운 것을 요구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길을 가면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과한 것과 만족을 같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넘쳐나는 것이 만족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희생과 고난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들이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더욱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영적인 충족보다 육체적인 욕망에 사로잡히는 것을 경계하십시오. 초점을 주님께 맞추고 그 안에서 만족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서 만나를 주신 것은 작은 것에도 만족하게 하기 위한 시험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세상의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입니다. 세상의 것에 빠지면 하나님의 말씀을 잊기 쉽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불평은 지난날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낮추시고 주리게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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