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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락
1/23/2021
● 성경통독 : 민수기 22:1-25:18 ● 묵상말씀 : 민수기 22:21-26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을 향해 갈 때, 요단 동편을 통해 들어가는 길을 택했습니다. 모압 평지에 이르는 동안 큰 싸움을 세 번이나 치르면서 각 와들을 완전히 물리친 이스라엘이기에, 모압 왕 발락은 겁이나서 미디안과 힘을 합해 발람 선지자를 불러 저주하려고 합니다. 발람은 하나님께서 그 일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줄 알면서도, 재물에 대한 욕심에 끌려 모압의 전령들을 따라 나섭니다. 가는 도중, 칼을 든 천사를 피하기 위해 애쓰는 나귀를 발람이 때리자, 나귀가 입을 열어 발람을 원망했습니다. 그때서야 눈이 열려 천사를 본 발람에게 천사는 이스라엘에게 저주 대신 축복을 빌라고 명령했습니다. 발람은 이에 순종하여 이스라엘을 축복하였지만 하나님보다 재물을 사랑하고 거짓을 행했던 이중적인 사람 발람은 이후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점령할 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발람은 하나님에 대한 약간의 지식을 갖고 있었으나 하나님께로 모든 마음을 드리기에는 부족하였습니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였고 불법을 행하여 책망을 받았습니다. 당신 마음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과 세상으로부터 온 것을 구분지으십니다.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섬길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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