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에 대한 경고

‘새로운 제품, 새로운 방법, 새로운 디자인’, 이 말들은 무언가를 잘 팔기위한 광고문에 많이 쓰입니다. 우리는 이 말들에 현혹되기 쉬우며, 충동적으로 물건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고 나서 보면 전혀 새로운 것이 없거나, 심지어는 더 구식 제품 일때도 있습니다. 때로는 이러한 말들이 우리의 영성을 뒤흔들 때도 있습니다. 주변에서 들리는 새로운 종교들의 이적과 기사의 소문들은 우리를 현혹시키고, 잘못된 길로 이끕니다. 모세는 이러한 것들을 경계하며 이스라엘 민족에게 잘못된 선지자들과 선생들의 말을 좇지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그를 경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한 곳을 지정해서 예배하라는 것(12장)과 우상숭배에 대해 경고(13장)하시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흩어져서 살경우 가나안 땅 곳곳에 퍼져있던 우상숭배에 현혹되어 신앙을 버리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서로를 도와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기 원하셨습니다. 예배는 이적과 기사를 보고 그것에 복종하며 맹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된 가르침을 전하는 자들은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습니다. 새롭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것을 만날 때 그 초점이 하나님인지? 진리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지? 말씀에 비추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