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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인가요?

1/8/2021

● 성경통독 : 요한복음 7:1-10:42 ● 묵상말씀 : 요한복음 9:1-7

모든 문제들은 그에 대한 설명을 필요로 합니다. 오늘따라 왜 차가 밀리는지, 왜 세금이 오르는지, 왜 월급은 더 오르지 않는지를 알기 원합니다. 매우 적은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과거에는 지금만큼 많은 질문들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 누가? 어떻게? 우리는 늘 알고 싶어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이와 같은 상황을 만나셨습니다. 예수님 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불행이나 고난이 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날 때부터 맹인인 사람을 보고, 곧장 예수님께 그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한 것입니까? 그의 죄 입니까? 부모의 죄 입니까? 그러자 예수님은 그 누구의 죄도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고치심으로 그들에게 믿음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가르치시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요한복음 9:2-3).
예수님의 교훈은 우리에게 왜 사람들이 고통당하느냐에 대해 억측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 줍니다. 우리는 때로 스스로 내린 선택과 그 결과에 대해 원인과 결과를 따져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한 장애에 대해 특정한 비난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방식으로 일하지 않으십니다. 모든 종류의 고난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그 희생양을 찾지 말 것을 원하십니다. 그 대신 고난당하는 사람들을 돕고 그들의 고난으로부터 배우기를 원하십니다.
질병, 슬픈 일, 장애로 고통당할 때 “왜 이런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는 겁니까?” “내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라고 묻는 대신,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힘을 주시고 주님만을 더욱 의지하게 하시길 간구하십시오.

*우리의 갈망이 세상의 물질과 인기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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