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하십시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들, 장소, 물건들을 활용하기 전에 신중하게 그것들을 점검합니다. 새로운 직장, 공중목욕탕, 그리고 새 차는 정하기 전에 반드시 점검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 과정을 생략해버리고 막연히 괜찮을 것이라고 확신해버립니다. 위험하게 사는 것을 즐기는 것 같이 말입니다.
무언가를 점검하는 습관은 성도들에게 좋은 연습입니다. 베뢰아 사람들의 경우를 예로 보십시오. 그들은 사도 바울이 복음의 사실로 말하는 것들을 무분별하게 다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가 말하는 예수님을 구약 성경과 비교해보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바울의 회중들 모두가 베뢰아인들처럼 열심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들 중 어떤 이들은 질투, 회의, 냉담함 등 각자 다른 도전들을 일으켰습니다. 본문을 읽으면서 사도 바울이 이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살펴보십시오.
베뢰아 사람들은 말씀을 들으면서 그리스도의 새로운 소식에 대해 그저 예의상 관심 있는 척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신중히 바울의 메시지를 들었고 생각했으며, 그들이 가진 성경 복사본을 꺼내 열심히 상고했습니다(사도행전 17:11). 언제나 말씀에 마음을 열되 결코 소홀히 하지 않으며, 각 말씀의 가르침들을 그들의 삶 속에 소화하기 이전에 그 진실성을 열심히 탐구했습니다.
하나님의 참된 메시지를 전하는 설교자 혹은 교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발견된 것을 결코 부정하거나 빼버리지 않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설교와 가르침의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우리가 듣는 것에 관해 숙고해 볼 필요가 있는 이유입니다. 만약 우리가 말씀을 잘 검토하고 그 메시지가 사실이라고 한다면, 그 메시지를 더 잘 이해하고,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더 분명하게 깨닫는 것을 통해 더 큰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만약 검토한 결과 메시지가 잘못되었다면, 우리는 그 잘못을 발견하고, 실수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