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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온 편지

9/21/2020

● 성경통독 : 예레미야 25:1-29:32 ● 묵상말씀 : 예레미야 29:4-7, 11-14

집에서 떨어진 대학에서, 신병 훈련소에서, 어느 곳에서든 집에서 온 편지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당신은 친숙한 글씨체만 보아도 그 안에 적힌 내용이 당신을 향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의 친구들, 이웃들, 그리고 도시의 다른 친구들은 집에서 멀리 떨어져 지냈습니다. 침략자에 의해 정복당한 후로 그들은 바빌론에서 포로로 살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레미야의 예언은 그들의 외로움과 슬픔을 다룹니다. 그들은 단지 고향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는 그들이 오랜 시간동안 바빌론에 사로잡혀 있을 것이란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그들의 삶을 지켜나가도록 돕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어려운 상황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가르침을 찾아보십시오.
어려움의 순간마다 우리의 삶을 망가지거나 멈춰 서게 해서는 안 됩니다. 불쾌하거나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은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것들에는 적응하고 책임감을 지녀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들은 받아들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아마 그 상황이 금방 바뀌거나 끝날 것 같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훈련하시거나 교훈을 주시려는 선한 이유로 그러한 환경 속에 우리를 놓으셨습니다.
어려움이나 갑작스런 변화에 놓일 때, 어려운 주변 환경들이 쉬이 바뀔 것 같지 않을 때 자주 기도하십시오. 두려움에 굴복하거나 낙담하여 포기하지 말고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것들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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