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증

많은 사람들이 믿음의 조건을 정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이 문제를 해결해주시기만 한다면, 내가 신앙생활을 하는 데에 아무런 문제도 없을 텐데.” 보통 이러한 바람은 자기 삶의 기적적인 사건과 확증을 기대하게 합니다.
기적은 결코 회의적인 사람들을 납득시키지 못합니다. 그들은 이미 자신들의 몸을 불신앙에 맡겼기 때문입니다. 기적을 한 번 더 보여주어 봤자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줄 뿐입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현존이나 능력에 대한 증거를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요구는 진짜 문제를 감춥니다. 그들이 이미 하나님을 믿지 않기로 결심했다는 사실이 그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기 전까지는, 우리가 본다 해도 그것이 기적이었다는 가능성조차 생각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신이 기적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리스도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면, 진정한 기적인 정말로 당신에게 확신을 줄지 아니면 당신의 회의를 더 강하게 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 20: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에서 행하신 일들을 깨닫는 것은, 당신이 믿음으로 예수님께 나아가고 그분을 우리의 유일한 구원의 길인 하나님의 아들로 믿을 때에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