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길 원합니다
11/28/2020
● 성경통독 : 시편 113:1-115:18 ● 묵상말씀 : 시편 115:1-11
모든 사람들이 어느 정도는 다른 이들로부터 가치 있는 기술이나 가르침을 배움으로써 은혜를 입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도와준 사람의 공헌으로 여기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그 모든 성취와 성공을 자신의 공으로 생각합니다.
시편 115편은 마땅한 곳에 공을 돌리는 것에 대해 다룹니다. 이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이루신 일들로 인하여 영광을 받으시기 합당하다고 분명하게 확신했습니다. 이런 주장에는 잘못된 점이 없습니다. 이 시편을 읽으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에 대해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묵상의 다른 시편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시편 113편은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시편 114편은 인생가운데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시편 115편의 기자는 국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기를 간구했습니다(115:1). 저자는 다른 무언가를 하기보다 겸손하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주목했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우리가 성취한 일들에 대한 공을 차지하고 싶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아닌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누구도 우리가 임무를 다한 결과로 좋은 인상을 주는 것에 대해 우리를 비난 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돌려야할 찬양은 미룬 채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찬받으려고 할 때 일어납니다.
기도를 드리기 전에, 하나님이 당신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면 그것은 누구의 덕분인가를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의 성취와 성공을 통해서 당신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를 간구하십시오. 당신이 어떤 일에 성공했을 때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에 감사드리고 영광을 돌려야 함을 기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