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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서

2/14/2021

● 성경통독 : 요한복음 4:1-4:45 ● 묵상말씀 : 요한복음 4:6-11

“안녕, 잘 지냈어?”
“응. 넌 잘 지냈어?”
“나도. 날씨 좋지.”
“그래 정말 좋다. 다음에 보자”
몇 달 동안 이런 깊이 없는 대화만 계속한다면, 아마 당신은 누구도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할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한 여인과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대화를 나누십니다. 예수님께서 “안녕”이라고 말씀하실 때, 이는 그저 단순한 인사말이 아닙니다. 그분은 진실로 이야기를 나누시기 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이 대화를 시작해 나가시는지 살펴보십시오.
예수님은 독특한 방법으로 도우시길 원하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오늘 말씀에서 주의하며 읽어야 할 부분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그분의 대화 속에서 찾아보십시오.
예수님의 시대에 여성과 사마리아인들에 대한 편견은 심했습니다. 게다가 오늘 본문의 여인은 수가성 근처의 마을에 사는 평판 나쁜 여자였습니다. 존경받는 유대인 남자는 어느 누구도 그런 여인과는 이야기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놀랍게도 그러한 그녀의 삶을 예수님께서 의미 있고 진지한 이야기로 채우셨습니다.
우리가 나누는 모든 대화가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오늘 본문의 상황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과거와 사회적 지위, 과거의 잘못을 따집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고 그들의 잘못을 용서해야 합니다. 바로 오늘 본문이 그랬습니다.
당신의 말과 매일의 대화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십시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복음이 시작되는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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