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회복
3/29/2021
● 성경통독 : 시편 50:1-53:6 ● 묵상말씀 : 시편 51:7-13, 16-17
시편 51편은 힘들지만 옳은 결단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다윗은 하나님과의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그의 죄들을 고백합니다. 오늘의 다른 시편들은 어떻게 우리가 살아가고 하나님과 관계하며 살아갈 것인가를 이야기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을 때가 있고 좋지 않을 때도 있듯이 죄의 고백과 화해함이 있는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묵상의 다른 교훈들은 신실함(시편 50), 하나님께서 그의 때에 악을 멸하실 것을 믿는 것(시편 52), 죄로부터 구원받기 위해 하나님이 필요함을 인정하는 것(시편 53)입니다.
당신이 지은 죄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적이 있습니까? 다윗의 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을 앗아갔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구원(시편 51:3-17)도 더 이상 기쁨이 되지 않았습니다. 밧세바를 범한 죄에 직면했던 다윗은 그것을 부정할 수 없었고, 회개했습니다. 그의 기도에서 그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주십시오”(51:12)라고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죄를 진실로 고백하기보다 숨기려 할 때 주님과의 관계가 상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있는 어떠한 죄이든 하나님께 고백하십시오. 다윗이 그랬듯이, 죄를 고백한다고 하여 죄의 결과를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누리는 기쁨을 다시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