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습니다
12/9/2020
● 성경통독 : 시편 17:1-20:9 ● 묵상말씀 : 시편 19:7-14
시편 19편은 건설적인 방법으로 죄책감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다윗은 그의 죄를 발견하고는 하나님께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읽으면서 죄책감을 대하는 옳은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오늘 묵상의 다른 시편들에서는 이에 대해 하나님이 심판하시도록 부르짖거나(시편 17편), 악을 대적할 수 있는 힘과 도움을 하나님께 간구하거나(시편 18편), 도전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라고(시편 20편)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죄책감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죄를 지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해, 좋은 일을 했지만 이기적인 의도로 한 것에 대해, 중요한 일에 최대의 노력을 다하지 못한 것, 혹은 중요한 책임을 외면한 것에 대해 걱정합니다. 죄책감은 항상 나쁜 것은 아닙니다. 죄책감은 우리의 품행과 신앙에 필요한 변화를 주도록 경각심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동시에, 죄책감이 우리를 무능하게 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윗이 하나님께 ‘숨겨진 죄’를 ‘깨끗케 하시도록’ 그리고 고의적으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 예를 따라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죄를 고백할 때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우리의 양심이 깨끗해진다는 사실에 평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요1 1:9). 우리는 더 이상 죄책감을 느낄 이유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당신의 죄를 고백함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당신의 실제적인 죄책감을 해결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당신을 용서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