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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에서

1/12/2021

● 성경통독 : 역대상 1:1-9:44 ● 묵상말씀 : 역대상 4:9-10; 5:1-2

누구나 죽음의 순간에 적어도 하나의 기억-즉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는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을 남겨두고 떠납니다. 각 사람들은 이름, 얼굴 그리고 몇몇의 친한 친구들이 오래 동안 기억할 만한 약간의 경험을 남깁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에 대해서 어떠한 것이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이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대부분이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으로 되어 있는 이 가계도를 볼 때, 아주 적은 사람들은 그들의 이름 외의 일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여기저기에서 어떤 특정한 사람에 대한 기록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역대기 저자에게 인상을 주었던 야베스 같은 사람입니다. 이러한 거대한 족보에서 이런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 배워야할 교훈이 있습니다.
이 목록 역시 역사로부터 여러 교훈들을 전해 줍니다. 어떤 사람들은 좋은 표시를 만들고, 어떤 사람들은 파멸의 흔적을 남깁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설령 내용이 아무 것도 없더라도 자신에 대한 평판을 뒤에 남깁니다.
성경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많은 영웅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베스는 영웅적인 행동 보다는 그가 했던 기도로 기억 됩니다(역대상 4:9-10). 야베스는 그의 기도에서 하나님께 네 가지를 구했습니다. 1) 그를 축복해 주실 것, 2) 그의 일 가운데 그를 도와주실 것, 3) 그가 했던 모든 것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실 것, 4) 그를 악과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 야베스는 그의 일의 참된 중심이자 그의 삶의 보호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위한 기도를 할 때, 우리 역시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 우리의 일, 가족, 여가 활동에 대한 주인으로서 그 분을 정당하게 인정할 것이라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삶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은 “영웅”으로서 기억되기를 원하십니까? 당신의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 순종하십시오. 그것이 영웅적인 삶이며, 우리가 가치 있는 삶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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