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9/23/2020
● 성경통독 : 에스겔 33:1-39:29 ● 묵상말씀 : 에스겔 33:1-7
당신이 정말로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가정해보십시오. 하나님이 절대로 당신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며, 더 이상 당신을 사용하시지도, 이제 당신에게 어떤 신경도 쓰시지 않을 것이라고 느낄 것입니다. 이제 당신이 갈 곳은 어디에 있을까요?
에스겔의 일생이 그 답을 갖고 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유대인들의 태도의 변화를 찾아보십시오. 그들은 한때 완고했지만, 이제 그들은 회개합니다. 예언하는 에스겔의 어조도 변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듣기 시작하고 하나님은 이들에게 응답하십니다. 이제 전환점이 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대적들이 눈물 흘릴 것이고, 좋은 시절이 되돌아 올 것입니다. 회복과 새로운 삶이 앞에 놓였습니다.
에스겔서의 32장들은 어떻게 유다와 주변 나라들이 그들의 죄로 인해 심판받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느 누구도 이 거룩한 꾸짖음을 주의 깊게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의 죄를 인정하고 완고한 모습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슬픔으로 가득 차서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가운데에서 쇠퇴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에스겔 33:10)라고 외쳤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개하는 자들을 벌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응답하셨습니다(33:10-12).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 하시는 것을 즐기지 않으시고, 또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우리를 버리시는 것도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다시 돌아오게 하시려고 계속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을 다시 따르기를 더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얼마나 떨어져 살아 왔던지 상관없이, 우리는 언제나 그 분께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다시 돌아오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죄를 범했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고립되는 불쌍한 운명에 자신을 맡기지 마십시오. 단지 당신의 죄를 고백하고, 당신을 인도하시는 그분의 정의를 인정하십시오. 과거의 불순종이 당신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을 막게 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