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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인입니까

6/8/2021

● 성경통독 : 누가복음 15:1-16:31 ● 묵상말씀 : 누가복음 16:9-13

혹시 직장에서 두 명의 상사를 둔 것 때문에 좋지 않은 경험을 한 적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이 상반되는 상사들로 인해 근무시간이 주도권 다툼과 의사소통의 실패의 연속으로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동시에 두 방향으로 길을 가려고 노력합니다.
하나님과 부는 마치 두 명의 상사와 같으며 각각 당신의 충성을 요구합니다. 아마 이것보다 강한 영적 싸움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두 개의 필요, 하나님과 물질 사이에서 어디에 당신의 믿음을 둘 것인가에 대한 싸움입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의 믿음을 돈에 둡니다. 또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 둡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믿음을 하나님과 돈에 적당히 나누어서 두려고 합니다. 오늘의 본문말씀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이것이 불가능함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반드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섬겨야 합니다. 본문을 읽고 당신은 어디에 가치를 두고 있는지 깨닫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시고 당신의 충성을 어디에 바칠 것인지 보이십시오.
돈은 항상 우리를 시험합니다. 돈을 버는 방법, 돈을 쓰는 방법, 그리고 그것을 포기하는 방법은 전부 누가 혹은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는지를 드러내줍니다(누가복음 16:10-12). 만약 우리가 돈을 섬긴다면, 우리는 돈을 위해 그리고 그것을 얻기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하면서 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긴다면,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해 정직해질 것이며, 돈을 쓰는 데에도 예민해질 것이며, 그것을 기부하는 데에도 관대해질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다른 사람들의 돈에 대해서도 초연해질 것입니다.
부가 당신을 조종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과 충성을 원하십니다. 그는 누구와도, 어떤 것과도 자신의 정의를 공유하지 않으신다.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하나님과 돈은 동시에 섬길 수 없습니다. 늦던 빠르던 당신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되는 때가 올 것입니다. 그 때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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