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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곧 힘이라는 생각

2/23/2021

● 성경통독 : 열왕기하 14:1-17:41 ● 묵상말씀 : 열왕기하 14:23-27

만일 당신이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어디든 갈 수 있으며, 물건들을 사고, 변호사들을 고용하며,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여러 방법으로 당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 속에서 넉넉한 돈은 힘으로 여겨집니다. 여러분은 어떤 경우에 이렇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러한 상황이 당신에게 얼마나 실망스럽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과 유다왕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여기에선 매우 부유했던 여로보암 2세에게 관심이 모아집니다. 성공은 그의 이름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 본문에서 우리는 돈과 권력의 함정을 보게 됩니다.
여로보암 2세는 하나님을 향한 헌신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군사 정책과 능숙한 관리 하에 이스라엘은 솔로몬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강한 국력과 경제적 번영을 누렸습니다(열왕기하 14:28). 그러나 하나님의 예언자 아모스와 호세아는 우리에게 그 나라 안에서 일어났던 참된 실상에 대해 말해줍니다(호세아13:4-8; 아모스 6:11-14). 여로보암의 정책이 정의와 공평을 무시했기 때문에 부자들은 더 부하게 되지만 가난한 자들은 더욱 가난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점점 자기중심적으로 변해갔고, 하나님보다도 자신들의 힘, 안전, 소유만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너무나도 압박을 받은 나머지 그들의 환란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믿기 어려울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물질적인 번영이 항상 하나님의 축복의 척도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자기 중심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일 큰 부를 누리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붙잡고 계시고, 어떻게 성공을 얻도록 하셨으며, 어떻게 여러분의 부를 사용하기를 원하시는지를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가진 모든 것은 그 분께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그분의 마음에 맞도록 사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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