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마십시오
6/22/2020
● 성경통독 : 로마서 6:1-8:39 ● 묵상말씀 : 로마서 8:28-33
암벽 등반가들은 특이한 무리의 사람들입니다. 그들 중 어떤 이들은 극한의 모험을 즐기면서 아무런 등산 장비의 도움 없이 산을 오르기를 좋아합니다. 또 그들 중 어떤 이들은 좀 더 주의하면서 안전 장비의 도움을 받아 산을 오릅니다. 이런 장비의 준비는 그들이 가장 오르기 험한 곳들과 불쑥 튀어나와서 허공에 매달리게 만드는 곳들까지 올라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인생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은 뾰족한 바위산을 오르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없이 이 시간을 견디는 것은 밧줄 없이 등산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내주신 밧줄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이 밧줄은 결코 우리를 그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밧줄에 대한 소망을 가져보십시오.
우리는 바울처럼 삶의 곳곳에서 어려움을 당합니다. 아주 열악한 상황에서 일할지도 모르고, 옳은 일을 했다고 불이익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또 어떤 이들은 죽음에 이를지도 모르는 질병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의 상황에 직면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다 거나, 더 이상 우리를 사랑하시지 않으신다는 두려움을 갖게 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
하나님의 당신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이 의심될 때, 바울의 경우를 생각해보십시오. 그리고 로마서 8장 31절-39절을 다시 읽고 묵상해보십시오. 만약 이것이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38-39절의 말씀을 암송하십시오. 어떤 것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 당신이 받는 고난이 하나님의 사랑의 끝을 뜻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과 함께 하실 것이라고 언제나 생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