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거리는 시계
7/8/2021
● 성경통독 : 베드로후서 3:1-18 ● 묵상말씀 : 베드로후서 3:9-13
다른 나라나 문화를 경험해 볼 때, 그들의 시간에 대한 생각들이 우리와 다소 다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시라는 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어떤 일을 할 때 그것은 얼마의 시간이 걸려야 할까요? 만약 우리가 다른 곳의 익숙해지길 원한다면 그 나라의 시간개념에 적응해야만 합니다.
오늘 본문의 중심은 하나님의 시간의 개념입니다. 여기서 베드로는 하나님의 시간과 사람의 시간이 다름을 설명합니다. 하지만 이런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독자들에게 인내를 가지라고 격려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으시며 그의 백성들을 잊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믿음으로 인해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해 있는 몇몇 기독교인들에게 이 서신을 썼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을 때, 세상을 향한 영원한 심판을 계획하셨음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왜 그가 기다리고 계시지? 왜 지금 하시지 않지?’ 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베드로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과는 다른 계획이 있으심을 말하였습니다(벧후 3:8-9; 시90:4).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며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인내하며 기다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시간에 움직이십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그에게로 돌아 올 것을 주님과 함께 계속해서 기다리십시오. 그가 기다리시는 매일 매일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죄를 자백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그 시간을 복음을 전하는데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