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
12/25/2020
● 성경통독 : 느헤미야 11:1-13:31 ● 묵상말씀 : 느헤미야 13:15-18
리더쉽이란 단어는 종종 직함이나 지위를 가진 사람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종종 리더쉽을 발휘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린 조카들을 잔뜩 데리고 나가 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혹은 가정예배, 친구들과의 모임은 어떻습니까?
느헤미야는 신분과 지위가 있는 리더였지만 또한 모범적인 리더이기도 합니다. 느헤미야는 성벽을 재건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었습니다. 그들을 위한 정책도 세웠습니다. 그는 하나님과의 계약을 갱신하도록 돕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길을 따르도록 하였습니다.
느헤미야의 삶의 이야기는 오늘날까지도 실제적인 리더쉽의 많은 원리들을 제공해 줍니다. 1) 분명한 목적을 갖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평가를 계속하기 2) 바르고 정직하기 3) 나무랄 데 없는 삶 4) 하나님과의 교제로부터 능력과 지혜를 받아 꾸준한 기도의 사람이 되는 것이 그 원리들입니다.
리더쉽은 대단해 보이지만, 자주 외롭고, 보람도 없고, 여러 생각이나 가치들과 타협해야 하는 압박으로 가득하기도 합니다. 느헤미야는 엄청난 곤란을 무릅쓰고 거대한 과업을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실패의 위험 없이는 성공이 없다는 것, 부단한 노력 없이는 보상이 없다는 것, 비판이 없는 기회는 없다는 것,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없이 참된 리더쉽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서는 거대한 도시 성벽을 재건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들의 영적인 갱신과 재건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