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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유언

8/30/2020

● 성경통독 : 마태복음 26:1-28:20 ● 묵상말씀 : 마태복음 28:16-20

마태복음의 마지막 장은 예수님의 유명한 마지막 말, 유언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죽어가는 사람의 입에서 흔히 나오는 우울하고 회고적인 말과는 다르게, 그리스도의 마지막 말들은 승리의 반지를 끼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죽음을 극복하셨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사명을 신실하게 완수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께로 돌아갈 준비를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마지막 임무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떠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 지시를 내리셨습니다. “가서 제자 삼으라”(마태복음 28:19). 예수님께서 이 명령을 승천하시면서 당시의 제자들에게 유언하셨지만 그 명령은 여전히 오늘 우리에게도 유효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그 모두에게 이 유언은 적용되는 겁니다. 그렇기에 제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관해 말하고 그분을 구원자이자 주님으로 받아들이도록 전해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공유하는 일은 주로 전업으로 일하는 사역자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께서 산상에서 말씀하신 것과는 다른 범주의 이야기입니다.
복음을 나누는 것과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필요를 깨닫게 하는 것과 믿음의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들은 모두 예수님의 제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어떤 제한을 두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그리스도에 관한 소식을 모든 사람과 나누며,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충분히 전할 책임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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