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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삶의 기준인가?

7/19/2020

● 성경통독 : 사사기 17:1-21:25 ● 묵상말씀 : 사사기 17:5, 18:1, 11, 13, 16-18

사사기의 기간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은 큰 문제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모두가 자신의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사사기의 여러 사사들은 전쟁에서 영웅적 행위로 잘 알려져 있으나 그들의 개인적 삶에서는 온전히 하나님의 법을 따르지 못하고 죄와 실수를 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위임하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기준에 따라 살아간 것입니다. 진정한 영웅이 된다는 것은 스스로 힘을 갖고 스스로의 기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헌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전쟁을 치룹니다. 교만, 성욕, 물질, 미움, 질투 등 가정, 학교, 직장, 모든 삶의 자리는 그야말로 영적인 전쟁터와 다름없습니다. 우리의 무기는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오는 가르침과 죄의 자각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눈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으로 무엇이 옳은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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