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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친구

12/12/2021

● 성경통독 : 시편 57:1-59:17 ● 묵상말씀 : 시편 59:1-9

가까운 친구나 가족의 배신은 삶의 큰 전환점이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분노와 망연자실함 가운데 우리는 더 이상 다른 사람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지 의심 합니다. 더 안 좋은 사실은 배신이라는 경험은 누군가를 다시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우리의 미래의 관계들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윗만큼 배신을 당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시편 59편에서 다윗은 그의 원수로 변한 자들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윗 또한 배신당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만이 그가 처한 상황의 해결책이었습니다. 우리는 그의 경우를 통해 같은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의 다른 시편들에서는 믿음의 이유를 찾는 상처받고 겁먹은 채 방황하는 사람들의 예와 치유를 위한 기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과 어려운 때에 도우시는 하나님(시편 57편), 그리고 궁극적인 정의를 하나님 손에 맡기는 것(시편 58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사랑이 강한 질투로 변한 이들에게 쫓기었습니다. 그 질투심은 다윗을 죽이려고까지 했습니다(시편 59:1-4). 믿었던 친구들 그리고 다윗의 아들조차 그에게 등을 돌려 적이 되었습니다. 다윗에 대한 그들의 사랑이 변질되었지만 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를 적들의 손에서 이끄실 것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배반하고 상처를 줄 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시고 결코 배신하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기억하십시오. 비록 하나님이 나에게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허락하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도 그분의 변하지 않는 사랑 안에 머무십시오. 모든 일들이 다 지나갈 때 당신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시련의 시간 동안 당신을 떠받치며 당신과 함께 계셨음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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