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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십시오!

10/21/2020

● 성경통독 : 디도서 2:1-15 ● 묵상말씀 : 디도서 2:1-7

어떤 것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실제로 보여줘야 합니다. 우리가 자료를 읽어보면 무엇을 어떻게 할지는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그 기술이나 솜씨를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확실히 그것이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보여주는 것은 기독교에서도 매우 유용합니다. 기독교인의 삶을 단지 교훈이나 지침서를 읽음으로써 이해하고 납득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바울이 디도에게 그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기독교인의 삶을 살도록 충고한 이유입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그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도의 삶이 진리와 그의 가르침의 살아있는 증거가 되게 하라고 말하였습니다(딛2:7). 디도가 목회자였던 것을 고려해 볼 때, 디도는 자신의 삶에 대한 많은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목회자일 뿐 만 아니라 리더로써도 단지 방향을 제시하는 것에만 그쳐서는 안 되었습니다. 직접 그 가르침을 삶으로 보여줘야 했습니다.
어떤 것을 가르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실제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부모들은 자녀에게 “이를 깨끗이 하라.” 라고 말만 합니다. 또 어떤 부모님들은 직접 이를 깨끗이 닦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 두 가지 방법 중에 무엇이 더 효과적인 가르침일까요?
당신의 습관, 계획, 삶의 방식의 선택 그리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당신의 삶의 이러한 것들을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실 수 있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사람들이 당신의 말을 들을 때, 당신이 말하는 무엇이든 그것을 더 쉽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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