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의 담당
8/4/2020
● 성경통독 : 시편 63:1-65:13 ● 묵상말씀 : 시편 64:1-9
어느 누구든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해도 푸념이나 불평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대화는 사람을 지치고 우울하게 만듭니다. 당신은 어느 곳에 당신의 불평을 이야기 합니까? 사랑하는 이에게 잔뜩 불평하며 괴롭힙니까 아니면 거울이나 텔레비전에 대고 소리를 지르거나 편지를 쓰거나 불평을 그저 담아두고 맙니까?
시편 64편은 이러한 불평과 푸념에 관해 말하고 해결할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시편을 묵상하고 불평을 위한 합당한 장소와 때가 있다는 것을 배우십시오.
오늘 묵상의 다른 시편들은 하나님으로 인한 만족(시편 63편), 그리고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시편 65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과 같이 다윗은 자주 그가 처한 상황에 대해 불평했고 그의 감정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달리, 다윗은 시편 64편1절-6절에서 그랬듯이 하나님께 그 불평거리들을 가져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기도하는 가운데 불평하는 것은 옳지 않고 하나님은 불평하는 소리는 듣기 원하시지 않으시며,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들을 하나님께 얘기하는 것은 신령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윗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그 분을 향한 우리의 찬양, 고백과 간구 외에도 ‘모든 것’을 듣기 원하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심지어 우리가 감히 하나님께 말하길 원하지 않는 것들도 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숨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왜 그렇게 숨기려고 하십니까?
다윗은 그의 불평불만들을 하나님께 솔직히 표현했습니다. 사랑 많은 아버지가 그 자식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다음에 당신이 불만스러움을 느낀다면 하나님께 가져가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이야기를 들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