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날
10/13/2021
● 성경통독 : 역대하 33:1-36:1 ● 묵상말씀 : 역대하 34:1-5
유다의 사람들은 바빌론에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는 마세요.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향해 수년 동안 그들의 완고한 불순종의 결과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 이제 그 결과가 그들에게 이른 것입니다. 이것은 안타까운 이야기이지만,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이 본문에서 당신은 하나님께서 그의 약속을 이루신다는 것과 하나님의 백성이 저지른 큰 실수에 대한 교훈을 틀림없이 찾게 될 것입니다.
역대하는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흥망성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을 계획했습니다(역대상 22:5). 솔로몬은 성전을 건축했습니다(역대하 2:1). 그리고 느부갓네살 왕은 성전을 파괴했습니다(36:19). 그 왕들은 세상을 떠났고, 성전 역시 황폐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갔고, 나라는 거의 와해되었습니다. 다행히도 하나님께서 그곳에 계셨습니다. 성전이 파괴되고 48년이 지난 다음, 고레스가 바빌론을 정복한 후, 그는 성전의 재건을 공포합니다(36:22-23). 나라가 막 몰락했을 때는 아무런 희망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거기 계셨고, 그의 백성을 향한 오랜 계획을 실행하셨습니다.
때때로 우리의 삶은 유린당하고, 정복당하고, 공허해집니다. 패배와 고통, 어려움을 겪은 후에는 모든 도움의 손길이 사라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 때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여전히 우리를 위한 완전한 계획을 실행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