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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대 정의

10/27/2020

● 성경통독 : 호세아 11:1-14:9 ● 묵상말씀 : 호세아 12:1-7

범죄를 줄이기 위한 논쟁은 여러 딜레마를 낳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회 교육 프로그램에 더 많은 돈을 들이면 생계를 위해 범죄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수가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더 많은 감옥을 짓고 징역 기간을 늘리는 것이 범죄를 줄일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주장들은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것도 균형 잡힌 답은 아닙니다. 한 쪽은 정의 없는 사랑과 돌봄에 가깝고, 다른 한 쪽은 반대로 사랑과 돌봄이 없는 정의에 가깝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사랑과 정의에 대한 단순명료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랑과 정의에 관심 갖길 원하시는 하나님을 찾아보십시오.
호세아 시대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이익은 생각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공평하고 정직하게 일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의 죄악에 대해 하나님의 명령은 단지 두 가지 면, 즉 사랑에 따르는 삶과 정의에 따르는 삶 사이의 균형을 맞추라는 것이었습니다(호세아 12:6).
사랑과 정의는 하나님의 성품을 바탕으로 합니다. 만약 우리가 전혀 의롭게 살지 않는다면, 거기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웃을 너무 사랑해서 모든 잘못된 행동에 핑계를 달아줍니다. 또 어떤 이들은 너무 심하게 정의로운 나머지, 그들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무시합니다. 하지만 정의 없는 사랑은 그 낮은 기준 때문에, 사람을 죄 가운데에 방치합니다. 또 사랑 없는 정의는 그 지나치게 높은 기준 때문에, 사람을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뜨려 버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의 닮기 위해서, 사랑의 정의의 두 가지 원리 모두를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 합니다.
집에서 일터에서 교회에서의 관계들을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은 다른 이들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더 정의롭기 위해서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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