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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과 악인
4/4/2021
● 성경통독 : 욥기 3:1-14:22 ● 묵상말씀 : 욥기 4:1, 8-17
어떤 어려움이나 고난을 겪을 때, 당신이 원하거나 필요한 것 이상의 많은 조언들이 주어지곤 합니다. 그 중 어떤 것은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상당수는 상처가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욥은 상처가 되는 조언들을 받게 됩니다. 욥과 그의 친구들 사이의 첫 번째 대화에서 그 친구들은 욥이 그런 어려움들을 불러올만한 죄를 지은 것이 분명하다고 합니다. 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가 옳은지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욥기 4:7-8절에 있는 엘리바스가 말했던 것은 일부는 사실이고, 일부는 틀립니다. 죄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결국 벌을 받을 것이라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선하고 아무런 죄 없는 사람이 결코 고통을 당하지 않는다는 말은 틀립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타락한 세상에 살고 있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고통이 피해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통이 즐거운 경험은 아니지만, 고통을 겪을 때 그것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고통이 하나님에 의해 우리의 성품을 더욱 주님과 닮아가도록 변화시킬 것을 인식하면서 말입니다(약 1:2-4). 게다가 우리는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의 시험으로서 고통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어려운 시간 속에서 우리를 이끄시는 그분의 은혜를 의지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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