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손 댈 수 없는

8/10/2020

● 성경통독 : 마가복음 1:1-3:35 ● 묵상말씀 : 마가복음 1:35-33

누군가와 새로운 만남을 시작 할 때, 여러분은 아마도 사람들에게 따스하게 인사할 것입니다. 그리고 좀 더 친밀한 관계라면 반갑게 악수를 나누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그 사람이 AIDS에 걸린 사람이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 사람들을 무서워하며 피할 것입니까?
나병은 예수님 시대에 부정적인 병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오늘날 AIDS처럼 나병은 사형선고로 여겨졌고, 사람들은 지은 죄에 대한 죄의 값으로 육체적인 고난이 왔다고 여겼습니다. 나병에 걸린 사람들은 사회로부터 추방되었고 아무도 그들에게 다가가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미셨습니다(마가복음 1:41).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변에 소외된 사람에게 손 내밀라는 도전이 됩니다.
여러분이 어떤 사람에게 AIDS나 뇌성마비 같은 질병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대한 강한 혐오감이나 거부감은 본능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본능적인 감정은 대다수 우리가 그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막아버리는 장애물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들로 하여금 그들에게 친절히 반응하며 도와주고 그들을 받아들이며 포용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손 댈 수 없는 이들에게 다가가고 손을 내미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