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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7/9/2021

● 성경통독 : 에스겔 18:1-24:27 ● 묵상말씀 : 에스겔 23:36-39,46-48

에스겔 시대에 몇몇 유대 어린이들은 부모들에게 육체적으로 학대를 당했습니다. 그 어린이들은 심지어 성장할 기회조차 빼앗겼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에스겔은 유대인들에게 어린이를 제물로 바치는 그들의 가장 극악한 행위를 대면시킵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 유대인들이 어린이를 제물로 바친 후에 한 일입니다.
또한 오늘의 묵상에서는 자신들의 죄에 대한 책임을 비켜가려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은 죄가 없기 때문에 불공평하다며 그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에스겔은 그들의 변명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늘날 어린이들이 종교적인 의식을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다른 이유들 때문에 죽임을 당합니다. 어떤 경우는 어른이 자신의 화로 인해 아동을 학대하기도 하고, 또 더 나쁜 경우로는 성적인 만족을 위해 어린이들을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어떤 아동들은 너무 바빠서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는 부모들에 의해 방치되기도 하고, 어떤 부모들은 이기적으로 자신의 식욕만 채우고 자녀들에게는 음식을 주지 않기도 합니다. 오늘날의 이 모든 흉악한 행위는 어린이를 제물로 바치는 것의 현대판입니다. 어린이들은 이러한 행위를 멈출 만한 힘이 없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방법을 써서든지 어린이들이 학대받고 방치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소중한 선물처럼 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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