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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환경의 덫

6/2/2021

● 성경통독 : 역대하 21:4-24:27 ● 묵상말씀 : 역대하 24:17-21

어떤 이들은 사람들이 악을 행하는 것은 그들이 물질적으로 충분히 가지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주면 선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가진 사람들이 저지른 안타까운 일들 때문에 이 이론은 깨져 버렸습니다.
오늘 본문은 왕가의 후계자들인 여호람, 아하시아, 아달리야 그리고 요아스의 이야기입니다. 이 가정은 아주 좋게 봐도 문제 있는 가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아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속적으로 악을 행하였으며 결국은 요아스까지도 노년에 실수를 행하고 맙니다. 그들의 문제가 물질적 풍요가 부족해서였습니까? 그들이 죄를 범한 것이 그들이 충분히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까? 그것은 사실과 거리가 먼 것입니다. 본문을 읽으면서 물질에 대한 교훈을 보시기 바랍니다.
요아스의 통치 아래서, 이스라엘은 성전을 재건합니다. 그리고 나라는 번영합니다. 그러나 그의 삼촌(제사장 여호야다)의 죽음이후 나라는 다시 이방신을 섬기면서 몰락하게 됩니다. 유다는 모든 것들이 순조로이 진행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들이 다시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까(역대하 24:18)?
돈을 소유하는 것은 우리에게 어느 정도 안정을 가져올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필요한 영적 필요를 공급해 주지는 않습니다. 부유함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거나 우리를 죄로부터 보호해 주지 않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 우리는 매일 섬기고 예배해야 할 대상을 결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바로 우리가 의식적으로 선택해야 분입니다.
좋은 환경이 여러분을 잘못된 안락으로 유혹하도록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경제사정이 항상 궁핍하다고 해서, 더 많은 소유가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소유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당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십시오. 그분만이 우리의 전적인 충성을 받으실 분이십니다(신명기 6:10-12; 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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