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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하나 더

1/3/2021

● 성경통독 : 요한2서 1:1-요한3서 1:15 ● 묵상말씀 : 요한3서 1:2-8

누군가가 처음으로 당신에게 숙박을 제공해준 것을 기억하십니까? 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당신에게 친구나 혹은 친척들이 잠잘 곳을 주며 다음날 아침에는 훌륭한 아침식사를 약속했다고 합시다. 하지만 침대는 익숙지 않았고 벽도 당신의 방과는 다르게 보입니다. 또 당신은 만약을 대비해 화장실이 어딘지 한 번 더 확인합니다. 이와 같은 것들이 좀 예민한 것일까요? 아니면 향수병일까요?
사도 요한의 시대에 순회 교사들과 선교사들은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많은 밤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의 접대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요한이 세 번째 편지에서 썼던 사람인 가이오는 선교사들에게 후한대접을 베풀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믿는 사람들이 돌아와서 이렇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모든 순회 교사들이 예수에 대한 바른 설교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그의 두 번째 편지에서 이러한 잘못된 교사들에 대해 신도들에게 경고하였습니다.
요한은 가이오에게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하나님께 신실한 일이니” (요3 1:5) 라고 하였습니다. 복음 전도자들은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새 교회를 세우는 일을 돕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역은 동료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숙식을 제공하는 것에 의존하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이오와 같은 신자들이 선교사들에게 가치 있는 섬김을 제공하였습니다(1: 5-8).
오늘날에도 가이오와 같이 목회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목회자들을 도움으로써,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1:8). 여러분의 목회자들에 대한 사역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섬길 수 있는 어떤 대접이나 선물 혹은 격려하는 몇 단어들만으로도 목회자들에게는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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