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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근심합니까?

6/19/2020

● 성경통독 : 에스겔 1:1-3:27 ● 묵상말씀 : 에스겔 2:6-3:4

과거에 어리석은 실수들을 많이 저질렀던 친구나 친척, 이웃이 있다고 가정해보십시오. 그 실수들로 그들이 큰 대가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들은 별다른 교훈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제 이 사람들은 또 다른 큰 실수를 저지르기 직전입니다. 당신은 그들에게 경고해야 할까요?
에스겔은 바로 이러한 상황에 놓인 사람이었습니다. 여러 선지자들의 심판에 대한 계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은 귀를 기울이려고도 죄를 멈추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바빌론인들이 이스라엘을 치시게 했고 유대인들이 포로가 되게 하셨습니다. 명백히 이스라엘인들은 그들의 교훈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바빌론에서도 계속하여 죄를 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지목하여 바빌론의 이스라엘 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에스겔에게 만약 그 메시지를 전하지 않으면, 그 또한 그들의 죄에 대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에스겔의 말씀을 읽으면서 책임을 다하는 선지자의 충실함을 살펴보십시오. 또한 에스겔을 선지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여러 상징들을 찾아보십시오. 이 상징들이 당신을 예배로 이끌게 하십시오.
에스겔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해 근심하고 분한 마음이 있었습니다(에스겔 3:14~15). 에스겔은 그들이 자신의 말을 들을 것이라는 확신도 없었습니다(3:11). 그래도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말씀을 전했고, 하나님의 경고를 전달하기 위해 자신의 안락함을 희생했습니다.
그리스도인 형제나 자매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할 때 당신도 에스겔처럼 느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인 친구들이 방황하고 있다면, 그들이 듣지 않는다 해도, 심지어 그들이 당신의 조언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없어보여도 분명하게 말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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