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7/21/2020
● 성경통독 : 이사야 1:1-6:13 ● 묵상말씀 : 이사야 3:14-18, 25-26
최신 유행이 언제나 새로운 것처럼 보이지만 유행과 그에 대한 의식은 오랜 시간동안 계속 되풀이되어 왔습니다. 이사야 시대의 고대 유대인 여성들은 유행에 사로잡힌 오늘 날의 여성들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분노하게까지 이르렀고, 하나님은 그들을 바로잡기 위해 이사야를 보내셨습니다.
고대 유대의 여인들만이 오늘 말씀을 읽어야 할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사야는 유대의 여인들에게만 아니라 현대의 우리들에게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우리의 가치를 두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그 백성에 대한 애정 어린 제안들,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선한 이유들, 우리가 피해야 하는 나쁜 실수들과 어떻게 이사야가 하나님의 종이 되었는지 잘 살펴보십시오.
이사야의 예언들은 좋은 옷과 보석을 사고 치장을 하는 여자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그들의 오만한 태도, 자기중심적인 생각들을 비난하는 것입니다. 외모를 좋게 보이려는 것은 그 자체로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명령과 그분이 원하시는 것들을 무시한 채 우리의 외모에 정신을 빼앗긴다면, 그것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단정한 외모의 유지와 삶의 우선순위와 책임들을 지키는 것 사이에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겉모습 보다는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임을 기억하십시오(삼상 16:7, 마 23:25~28). 외모로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기보다 그들의 무엇을 도울지 생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