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구심이 들 때
10/12/2020
● 성경통독 : 마태복음 8:1-10:42 ● 묵상말씀 : 마태복음 9:1-8
어떤 이들은 스스로를 혼란스러운 상태가 되도록 합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과연 내가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들은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에게 평화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일들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평화가 그들에게서 사라진다면, 그들은 자신들이 옳게 행하고 있다고 느끼게 해 줄만한 다른 것들을 찾을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양면적인 사람은 아니었지만, 오늘의 말씀은 그가 예수님에 관한 자신의 본래의 생각을 다시 수정하기 시작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말씀을 묵상하시면서 특별히 세례 요한의 의구심에 대한 예수님의 반응에 주목하십시오. 당신에게 의구심이 들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세례 요한이 하나님께 받은 사명은 메시아의 도래에 대해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그는 감옥에 갇힌 상태였고 그의 사역은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가 예수님에 관해 틀리게 생각했던 것일까요? 세례 요한은 확신을 갖기 위해 그의 제자들 중 일부를 예수님께 보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에게 그들이 보고 들은 바를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맹인이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듣게 되고,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난 것을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그가 찾던 확신을 주셨습니다(마태복음 11:2-6).
요한은 예수님은 과연 누구신가라는 질문의 답을 그가 갖고 있던 인상과 느낌에 근거하여 얻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그는 그 질문의 원천인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자신의 결정이 근거할만한 사실들을 얻으려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예수님에 대해 반신반의할 때 같은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의심에 빠지게 될 때 진리의 근원이신 예수님과 먼저 의논하십시오. 어떤 감정이나 신념에 의지하지 마시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구세주시라는 확신을 다시금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보십시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행하신 것을 탐구한다면, 당신의 믿음은 다시금 새롭게 되고 굳건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