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시작한 첫날

당신이 어떤 일이든지 그 일을 시작한 첫날을 생각하여보십시오. 아마도 당신 앞에 놓인 새로운 도전들에 압도당했을 것이며,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느라 정신이 없었을 것입니다.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얼굴들, 새로운 절차들을 익히며 희망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진 않으셨나요?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의 새로운 지도자인 여호수아의 기대감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속에는 두려움과 떨림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가 일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9절)고 말씀하십니다. 뿐만 아닙니다. 백성들은 그에게 “오직 당신은 마음을 강하게 하시며 담대히 하소서”(18절)라고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모든 새로운 일은 도전입니다. 당신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한다면 그 일은 더욱 멋진 도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했던 것처럼,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만날 때마다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여호수아처럼 다른 민족을 정복할 일은 없겠지만 매일 안좋은 상황, 어려운 사람들, 강한 유혹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당신을 버리거나, 당신을 돕는 것을 멈추지 않으실 것입니다. 어려움을 만날 때 하나님께 당신의 길을 물어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이 만나는 모든 인생의 도전들을 정복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