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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자와 찾아진 자

12/12/2020

● 성경통독 : 누가복음 7:1-9:50 ● 묵상말씀 : 누가복음 9:18-21, 23-25

새해의 시작은 보통 새로운 결심을 형성하는 때입니다. 좀 더 건강한 몸을 만든다거나, 어떤 공동체에서 봉사를 한다거나, 영적인 가르침들을 지킨다거나 하는 것들 말이지요. 그리고 새해의 두 번째 주가 되면 우리는 슬슬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이거 정말로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라고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늦던 빠르던 우리의 바람과 갈망을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갈망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섬기는 것을 멈추고 그분을 섬기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이 무언가를 팔아야 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어떤 행동을 멈춰야 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원치 않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 끝나고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것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왜냐하면 예수님께 삶을 내어드림을 통해 영원한 삶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럴만한 가치 있는 일입니까? 당신에게 그에 대한 어떤 의심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그에 대한 좋은 예를 제시해 주십니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누가복음 9:25). 물론 예수님을 따르는 데에 그만한 대가가 따릅니다. 그러나 그 대가를 지불하는 사람은 또한 영원한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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