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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임자

12/26/2020

● 성경통독 : 역대하 5:2-9:31 ● 묵상말씀 : 역대하 6:12, 14-18

아이를 돌보는 일은 단순히 음식을 먹이는 것과 생명을 유지시키는 것 이상의 일입니다. 보모를 구할 때, 자신처럼 아이를 잘 돌보아줄 사람을 구하는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왕은 보모와 비슷합니다. 그들은 둘 다 사람들을 돌보고 질서를 유지해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 북 이스라엘 지파 유다인들은 왕을 선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현재 그들을 다스리는 폭군에 대해 참을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불행하게도 그들은 그들이 선택한 사람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이 이야기 안에서 특별히 여로보암을 향한 아비야의 조언을 기억하고 거기에 있는 하나님의 교훈을 배우십시오.
여로보암은 하나님에 대한 예배를 없애고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그의 새로운 종교를 위해 일할 사제들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을 위해 세우셨던 규범들을 버렸습니다. 문자적으로 누구나 사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해야 했던 것들은 마치 요금을 지불하듯이 정해진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아비야는 이런 이유들로 여로보암을 비난하였습니다(대하 13:9). 그는 여로보암이 주님의 명령을 따르기 원했습니다(13:11). 왜냐하면 제사장은 하나님의 대리인이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시시한 신을 대변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사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당신의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사람들은 단지 그들이 사회적 영향력이나 높은 학력을 이유로 선택되어서는 안 됩니다. 대신 그런 사람들은 교리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하나님께 헌신해야 하며, 강한 영성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예배 때에 누가 당신을 인도하는 가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아무나 선출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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