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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하여 지는 법

3/17/2021

● 성경통독 : 레위기 1:1-7:38 ● 묵상말씀 : 레위기 4:27-31

레위기1장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회막으로 부르셨다는 말로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회막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이며, 모세가 어려운 결정을 할 때마다 찾던 장소였습니다. 그 곳에서 하나님께서는 제사와 제물을 드리는 방법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7장까지 계속되는 말씀을 읽다보면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쉽게 “난 이런 것을 할 수 없어. 너무 엄청난 것을 요구하고 있잖아”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태초부터 하나님은 사람들의 죄에 대해 명확하게 말씀하셨고 죄의 대가로 사람들은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에 하나님은 우리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용서와 회복의 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비와 사랑으로 가득 차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대한 대가로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기로 결심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죄의 대가로 삼기 전 죄로부터 성결하게 되는 의미로 동물들을 번제로 드리게 하셨습니다. 동물 제사는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① 그것은 죄인의 자리에서 자신의 죄에 대한 잘못을 용서받는 상징이 됩니다. ② 동물의 죽음으로 다른 생명이 살아남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우리가 생명을 얻었음을 말합니다. 즉 그리스도의 죽음은 마지막 희생제사가 된 것입니다. 그 후 동물 제사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구약의 제사를 따를 필요가 없지만, 그 의미는 매우 큽니다. 하나님은 동물이 아닌 우리의 삶을 산제사로 받으시기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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