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김으로 정제됨
9/6/2020
● 성경통독 : 창세기 37:1-41:57 ● 묵상말씀 : 창세기 39:19-23
야곱의 아들 요셉은 꿈을 꾸고 그 꿈으로 인하여 형제들의 미움을 받아 노예로 팔렸으며 결국 감옥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는 바로의 꿈을 해석하였고 애굽에서 큰 권세를 얻게 되었습니다. 요셉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법은 모든 상황을 초월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매우 절망적이고, 희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까지도 초월합니다. 형제간의 적대관계, 욕망, 수치, 절망, 희망의 꺾임, 그리고 성공으로의 돌변, 이것은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죄수와 종으로서의 요셉은 그의 모든 상황을 희망적으로 보았습니다. 감옥은 자유가 없으며 매우 불쾌한 장소입니다. 그 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초조한 마음으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특히 요셉은 사회적으로 강력한 힘을 가진 사람에 의해 고소된 것으로 그의 상황은 매우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절망대신 자신에게 맡겨진 아주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의 성실함과 긍정적인 태도는 곧 감옥 관리인에게 알려졌고, 그는 감옥의 사무를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어두운 감옥에서도 요셉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섬긴 것입니다. 결국 요셉은 감옥의 독방에서 파라오의 궁전까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집이나, 학교나, 일터에서 무엇이 자신을 곤경에 빠트리나요? 어떤 때가 최악이고 절망적입니까? 아주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던 요셉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자신에게 맡겨진 아주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해보십시오. 모든 순간순간을 하나님께서 나를 단련하시기 위해 주신 훈련과정이라고 생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