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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고백

12/11/2020

● 성경통독 : 시편 66:1-68:35 ● 묵상말씀 : 시편 66:8-10, 16-20

당신이 어렸을 때 당신은 정말 잘못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어머니의 강요에 의해 사과해본 기억이 있습니까? 정말로 힘든 것은 그런 상황에서 정중한 태도로 사과할 것을 요구받는다는 것입니다. 결국엔 당신이 미안하다는 말을 했을지라도 당신의 마음 속 어디에도 진정한 뉘우침은 없었을 것입니다.
시편 66편은 당신은 잘못을 느끼지 않는데도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에 관한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시편은 우리에게 사과로부터 비롯되는 선한 것들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다른 시편들에서는 다양한 기도의 방법을 보여줍니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이런 기도들은 하나님의 축복(시편 67편),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찬양(시편 68편)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시편 66:18). 우리가 계속해서 잘못을 저지르기 때문에 죄의 고백은 계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참된 회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죄를 짓는 일을 멈출 것을 요구합니다. 다윗은 그의 잘못을 고백하고 “주의 종이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시고”(시편 19: 13)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죄를 참회하지 않거나 이를 숨기고 키우는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벽을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지은 모든 죄를 기억할 수는 없지만 옳은 일을 행하는 것을 우리의 목표 삼을 수는 있습니다. 참된 죄의 고백은 잘못을 그저 나열하는 말을 하는 것에 있지 않고, 변화를 향해 한 단계 나아가는 데에 있습니다.
하나님과 당신 사이에 놓인 벽을 허무십시오. 정직하게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죄를 고백하며 당신의 마음을 나누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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