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
4/2/2021
● 성경통독 : 요한복음 2:12-3:36 ● 묵상말씀 : 요한복음 3:12-18
참된 사랑은 수많은 책과 시, 영화, 노래에 영감을 주는 주제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참된 사랑을 꿈꾸며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사랑에 얽힌 많은 다툼 또한 일어났었고, 어떤 사람들은 사랑 때문에 그들의 삶을 비극적으로 마감하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사랑이라는 감정이 그렇게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하며 또 그렇게 많은 불행을 가져오는 것일까요?
불행히도 참된 사랑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잘못됐습니다. 참된 사랑은 남녀 사이의 로맨틱한 감정이 아닙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그 정답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진리를 찾는 바리새인인 니고데모에게 진정한 사랑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더럽혀진 성전을 깨끗케 하시면서 아버지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본문을 읽으면서 참된 사랑을 살펴보시고, 하나님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어떻게 나타낼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성경의 모든 말씀은 요한복음 3장 16절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러분은 이 말씀 하나하나의 깊이를 느끼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하심보다 더 위대한 사랑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을 보면서 그분의 참된 사랑과 우리가 소위 ‘사랑’이라고 부르는 사랑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을 특별한 일과 사건들을 위해 남겨두고 있는 반면, 예수님은 그의 사랑 모두를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어느 정도까지만 사랑하는 반면, 예수님은 스스로가 죽으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는 자들에게만 사랑을 주는 반면, 예수님은 사랑 받을만한 자격이 없는 자들도 사랑하셨습니다.
당신은 어디에서 사랑을 찾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을 조건 없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그 분은 당신을 너무 사랑하셔서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생명까지 내어주셨으며, 그로 인해 당신의 죄가 씻기고 그분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렇게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분에게 당신의 삶을 내어 드리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다른 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그분에게 진정한 사랑을 배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