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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깨끗한
9/23/2021
● 성경통독 : 스가랴 1:1-8:23 ● 묵상말씀 : 스가랴 3:1-5
세탁을 해본 이들은 묵은 얼룩이 얼마나 빼기 힘든지 알고 있습니다. 적시고, 문지르고, 다시 세탁을 하지만 그 얼룩을 빼지는 못합니다. 우리들도 스스로의 과거에 오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오점을 드러내는 것은 피하고 싶어합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스가랴에게 대제사장이지만 더러운 옷을 입은 여호수아의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스가랴의 환상에서 사탄은 여호수아(이스라엘)에 대한 고소를 하고 있었습니다(스가랴 3:2-4). 여호수아는 그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에 부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고소를 물리치셨고 여호수아에 대한 자비를 선언하셨습니다. 여호수아가 입고 있던 지저분한 옷을 제거하시고 새 옷을 입히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그분의 자비를 얻는 방법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표현하신 겁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비를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에게 사랑의 뿌리를 둔 자비와 용서를 주십니다. 그분은 지저분한 옷(죄)을 벗기시고, 새롭고 깨끗한 아름다운 옷(의와 거룩함)을 주십니다(고후 5:21, 엡 4:24, 계 19:8 참조). 우리가 더럽혀졌고 자격이 없다고 느낄 때마다, 깨끗케 되기 위해 하나님을 찾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죄와 죄책감의 얼룩을 제거하시고 깨끗한 양심과 정결한 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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