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과 책임
8/2/2020
● 성경통독 : 로마서 1:1-3:20 ● 묵상말씀 : 로마서 1:5-9
사회의 많은 사람들, 특히 특정 운동선수와 그들의 광적인 팬들은 팀과 자신들에 대한 과장된 허풍을 자주 합니다. “우리가 최고야!”라고 옷에 새기거나, 유치하고 우스꽝스런 광고를 여기저기 붙이기도 합니다. 많은 경우 이런 말들은 명백한 허풍입니다.
자신들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바울은 ‘당신들은 당신들의 생각만큼 대단하지 않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이 적어도 한 가지 면에서는 대단하다고 일깨워 줍니다. 그것은 바로 죄입니다. 하지만 바울이 말한 바가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로마의 성도들에게 보낸 바울의 편지에서 그는 하나님께서는 소망과 용서의 메시지를 품고 계시며, 이제 이 사실들을 자랑스럽게 알릴 때라는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바울을 이끄셨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죄 사함이 필요한, 즉 죄가 없다고 “핑계하지 못할” 사람들이라고 불렀습니다(로마서 2:1). 이것이 바로 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어 로마 방방곡곡을 다니며 설교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주저함 없이 순종한 이유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용서를 받은 후 하나님의 용서하심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로마서 1:5).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우리의 죄를, 그리고 우리가 용서를 받을 만한 것보다 더 많은 죄를 사하셨습니다. 우리가 더욱 그 용서하심의 깊이에 감사할수록 오늘 말씀에 나타난 바울의 감사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그리스도의 죄사함을 받았다면, 당신은 이제 다른 누군가에게 전할 중요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 바울을 똑같이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바울과 같이 감사할 동기를 부여 받고,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 이끌리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라는 바울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어떤 방법으로 나누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