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보다 중요한 것
9/24/2021
● 성경통독 : 누가복음 11:1-54 ● 묵상말씀 : 누가복음 11:43-48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런 질문이 불쑥 솟을 때가, 심지어 이를 입 밖으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윤리적인 선택을 생각하고 있을 때조차도 그 일이 얼마나 평판이 좋을지 나쁠지를 심사숙고합니다.
어떤 결정을 할 때, 그 결정의 도덕성보다 남들의 평판을 더 고려하는 사람은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말씀에 전문가였던 서기관들을 향해 하신 경고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은 정의와 의로움 보다 겉치레에 더 신경을 쓰는 오늘날의 사람들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인기 있는 것이 당신에게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해보십시오. 이밖에도 오늘 말씀에서 주시는 예수님의 교훈은 기도와 불신에 관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세인들과 율법교사들을 심하게 꾸짖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높임과 관심을 받는 것을 너무나 좋아했기 때문입니다(누가복음 11:43). 그들은 그들의 평판을 유지하느라 그들의 태도나 하나님께서 계신하신 뜻은 무시하며 그릇된 길로 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신앙심 깊게’ 인정한다고 우리가 경건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믿는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존경을 받아 우리 자신의 신앙심을 증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향한 신실하고 사심 없는 헌신을 원하십니다. 주목을 받으려고 애쓰는 것은 이와는 반대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아닌 하나님의 칭찬과 관심을 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