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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된 자격

2/12/2022

● 성경통독 : 유다서 1:1-25 ● 묵상말씀 : 유 1: 20-25

한 고등학생이 운전 면허증을 따는 나이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자동차 면허 시험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갈 것이고, 만약 모든 시험을 통과한다면 그는 자동차를 몰 수 있는 면허증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자유인 동시에 새로운 책임을 의미합니다.
운전하는 것이 특권인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함도 그러합니다. 이 서신에서 유다는 너무 많은 자유를 갖는 기독교인들에게 말합니다. 그는 이러한 특권의 남용 대해 참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알면서 일부러 불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유다는 거짓 교사들을 비난하기 위해 이 간략한 편지를 썼습니다. 거짓교사들은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기 때문에 “방탕한 삶”을 살아도 된다고 가르쳤습니다(유 1:4). 이러한 거짓 교사들은 잘못 되었고, 따라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그들을 기다렸습니다(1:5-11, 14-16).
그런데 그 시대에 있었던 거짓 가르침이 오늘날에도 퍼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용서를 구함으로써 자신들의 방탕함이나 잘못된 행실들을 정당화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끝없이 짓는 우리의 죄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죄로부터 자유하게 하시기 위해 돌아가셨지, 우리를 죄에서 자유하게 하시려고 돌아가신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혹시 당신의 입맛에 맞춰서 하나님의 용서를 값싸게 만들며 마음껏 죄를 짓는 일이 없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자유는 특권인 동시에 커다란 책임이 뒤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지혜롭고 경건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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