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거리
9/26/2020
● 성경통독 : 이사야 7:1-12:6 ● 묵상말씀 : 이사야 8:11-17
어떤 사람은 자동차로 누군가를 칠 때마다 가속 페달을 탓합니다. 당신은 죄를 지은 사람이 자신을 변호하려고 다른 누군가(혹은 저항할 수 없는 누군가)를 비난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슬프게도 몇몇 그리스도인들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이렇게 행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거듭남이 없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유대인들이 다른 사람의 잘못의 결과를 알아차리면 바로 손가락질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여기에서 과연 누가 비난받아야 하는가를 생각해보십시오.
오늘의 묵상은 소망과 절망이 뒤섞인 흥미로운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유명한 예언(이사야 7, 9, 10장), 자만과 힘 있는 자들을 좋아하는 것에 대한 호된 말들(이사야 9, 10장), 신실하게 하나님 편에 남아있는 이들에 대한 칭찬(이사야 10, 12)을 눈여겨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사야 대신 거짓 선지자에게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로 “이 땅으로 헤매며 곤고하고 굶주리게” 되었습니다(이사야 8:21). 그들은 고난을 하나님 탓으로 돌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거부한 후에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이 자신들을 거부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불행히도 이것은 우리가 종종 저지르는 일입니다.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우리 자신에게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적절한 태도변화를 이루기보다 하나님을 원망하곤 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선택의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자기 자신과 하나님께 정직하십시오. 당신의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고 그리고 만약 필요하다면 돌이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