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주님, 왕
11/20/2020
● 성경통독 : 누가복음 4:14-6:49 ● 묵상말씀 : 누가복음 4:31-37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상사에 대해 적어도 한 가지의 부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일부 상사들은 분명히 이러한 평가를 받을 만도 하지만, 반면에 다른 상사들은 잘못한 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자신의 부하 혹은 직원들에게 내린 지시로 인하여 이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신은 아마 예수님을 상사와 같은 대상으로 여겨본 적이 전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 역시 이 땅에 계신 동안에 리더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위대한 진리를 가르치신 훌륭하고 좋은 분, 리더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사람들이 동시에 예수님을 권위 있는 인물로 보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이 그들의 삶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단지 좋은 선생님, 위대한 인물, 심오한 영적 스승이었지 이 우주의 창조주이시자 궁극적인 통치자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골 1:16-20 참조). 예수님은 모든 권세를 갖고 계셨습니다(마태복음 28:18). 그분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라고 말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계신 분이며 자연적이고 물리적이고, 영적인 우주의 모든 힘을 넘어서는 능력을 갖고 계신분이십니다.
당신이 예수님의 가르침에 관해 읽을 때마다, 그것을 당신의 삶에 대한 통치령으로 여기십시오. 그리고 그 가르침들이 바로 당신에게 향한 것처럼 여기며 읽으십시오. 예수님은 단지 우리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주시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우리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러 오셨습니다.